가벼운 만남을 원하는 이용자가 많을수록 데이팅 앱이 기술 수준을 끌어올릴 동기는 하락한다. 데이팅 앱 이용자들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선호할수록 데이팅 앱 수익은 하락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대부분의 소셜데이팅 앱 서비스에서 본인인증 단계를 거치지 않고 있다. 한 번 가입하면 탈퇴 또한 쉽지 않아 원치 않는 정보 유출이 지속될 위험이 크다. 대면적인 만남만을 선호할 것만 같은 미국에서조차 온라인 데이팅은 이미 오래된 문화다.
시간적, 경제적, 물리적으로 여유가 없는 젊은 2030 대학생, 직장인들에게 소개팅 어플은 분명 편리하고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을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임에는 분명하다. 다만 부분기능 또는 추가기능은 비용을 질부해야 하는 서비스 입니다. 틴더는 2017년 미국 앱스토어 내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한 데이트 앱입니다. 또한 그 해 9월 "틴더 골드"라는 서비스를 출시하게 됩니다. 틴더 골드는 기존에 '좋아요'를 한번 누르면 그 사용자를 다시 볼 수 없는 구조지만, 매달 four.99달러를 지불한다면 이미 좋아요를 눌렀던 다른 사용자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썸’은 실제 주선자를 통해 매칭되는 신박한 방식이었다. 이후 매니저 역할을 하는 ‘썸머’를 통해 이성에 대한 정보가 전달된다. 이에 응하면 9천 9백원을 입금 후에 카카오톡 아이디나 연락처를 받을 수 있다. 프로필 사진조차 없고 대화 참여도 안 한 상대도 있었다. → 소셜 데이팅 앱과 관련한 다양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소셜 데이팅 앱의 부정적인 측면이 주로 많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보유한 데이터에 대한 높은 수준의 분석력이 필요해지고 있죠. 한편, 소셜데이팅 앱의 사용자 72%가 다른 사람의 잘못된 행동이나 공격적인 콘텐츠, 혹은 프로필에 의해 차단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AI를 통해 사용자의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합니다.
실제 가입을 하기 위해서는 출신 학교 또는 재직 중인 직장에 대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다소 번거로운 절차일 수 있지만, 그만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반면에 여성은 별다른 가입 조건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인증 과정도 없다고 합니다. 다양한 콘텐츠가 있어 즐길거리가 많지만, 실제 결제를 하기에는 왠지 손이 가질 않았습니다. 아무튼 정오의데이트는 소셜 데이팅 어플 중에서 꽤 오랫동안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비결은 꾸준한 서비스 확장과 관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천청은 지난 2021년 1월엔 채팅 앱을 통해 만난 남성이 ‘별풍선’을 줄 테니 특정 사이트에 가입해 아이텐을 환전하라며 현금을 받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돼 수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오랜 전통인 중매와 이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인 결혼정보회사, 그리고 중매의 ‘라이트 버전’인 소개팅에 익숙한 문화를 가졌기 때문이다. 대학생이 쓰는 SNS인 ‘에브리타임(에타)’도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만남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에브리타임은 대학 재학생 인증을 통해 가입하지만 익명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음을 포함해 150여 개 업체가 소셜데이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에 400억원으로 급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높다. 모바일이나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실제 이용자들 중에 80%는 이같은 방식이 사람을 만나는 데 좋은 수단이었다고 답했으며 61%는 온라인 데이트가 다른 방식보다 쉽고 효율적이었다고 했다.
23살 여성 A 씨는 “데이팅 앱은 연인을 만들기 위해 이용하기도 하지만 동네 친구를 만들기 위해 이용하기도 한다. 동네 친구를 만들기 좋다고 홍보하는 앱들은 특히 이런 부분을 제재하지 않다 보니 대놓고, 혹은 은연중에 기혼자임을 밝히고 만나자는 쪽지가 온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업 리포트링커는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만남이 줄어들고 온라인 데이팅 앱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데이팅 앱 시장은 2024년 84억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얼굴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이를 이용자가 올린 사진과 비교해 본인 여부를 검증한다. 직업과 학력, 미혼 여부 등도 이용자의 소셜 미디어를 포함한 온라인 활동 정보와 제출받은 증명서로 거짓 여부를 판별한다. 검증된 데이터는 블록체인에 옮겨놓는데 수집한 정보는 이용자들의 모바일 기기로 분산 저장된다.
데이팅 사이트가 달라진다면, 그와 관련된 대화의 내용도 바꾸어야 한다. 다수가 바라는 일부 로맨틱의 개념과 반대로 실제 데이팅 앱은 어떤 모습인지 논의해야 한다.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는 무엇보다도 사용자의 시간과 돈, 데이터 등을 원하는 사업이지 사용자가 멋진 왕자와 결혼하는 데 관심을 두는 요정 대모와 같은 존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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